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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41호 | 2006-01-24

작은 일을 너무 많이 챙기는 리더

나더러 ‘작은 일을 너무 챙긴다’고 따진다고 한다.
그러나 작은 일을 할줄 모르면 큰 일도 할줄 모르는 법이다.
큰 일은 처음부터 충분히 준비를 하고 시작하기 때문에
오히려 실수가 없다.
그러나 작은 일은 준비도 없이 무작정 달려들기 일쑤고
그러다가 큰 일을 그르치게 된다.
-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

행경 Talk

사람들은 리더가 작은 일을 너무 챙기면
‘쫀쫀하다’고 흉을 봅니다.
저도 큰 그릇이 되기 위해 작은 것을 애써 무시하는
습관을 키우고자 노력했던 적도 있습니다.

직원들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
믿고 맡기는 것도 중요합니다.
그러나 모든 구성원이 작은 일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
조직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합니다.
큰 것은 작은 것의 합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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